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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 숲속 정글 동물원, 아빌론 주(Avilon Zoo) 에서 제대로 즐기는 야생체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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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 숲속 정글 동물원, 아빌론 주(Avilon Zoo) 에서 제대로 즐기는 야생체험

사진찍는 프로그래머 2016. 9. 18. 16:01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숲속 정글 동물원!

아빌론 동물원 (Avilon Zoo) 본점에 다녀왔어요.


 * 아빌론 동물원( Avilon Zoo)는 어디에 있나요? 

아빌론 동물원은 로드리게즈에 본점을, 올티가스에 작은 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빌론 동물원 본점은 마닐라 동북쪽에 위치한 로드리게즈시티에 있으며, 

메트로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아빌론 동물원은 로드리게즈

 * 동물원 본점 주소: San Isidro, Rodriguez, 1860 Lalawigan ng Rizal

*홈페이지: http://www.avilonzoo.ph/avilon-zoo

 *아빌론 동물원 (Avilon Zoo) 은 어떤 곳인가요? 

아빌론 동물원은 필리핀에서 야생동물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가장 큰 야생 동물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물원 입니다.

동물원이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숲속에 둘러싸여 있어 기분좋게 산책하듯이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먹이 주기 체험, 동물과 함께 사진 찍기, 야생 동물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어마 무시한 동물원입니다.

* 개장시간 : 오전 8시부터 ~ 오후 5시까지입니다.

* 동물원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정규가격은 700페소입니다만 상시 50%할인 가격으로 현장에서도 바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메트로딜 사이트에서  199페소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빌론 주! 정말 멋진 동물원인 것 같아요. 다음에 한 번 제대로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 아빌론점을 추천하는 이유!

첫째, 정글속을 탐험하는 느낌이 있어 어떤 구간에서는 다소 으스스한 느낌마저 가질 수 있었어요.

둘째, 동물들과 사진 촬영 및 다양한 동물 먹이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셋째, 산림욕을 하듯 산책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넷째, 맹수들이 너무 가까이 있어서 놀랐어요.  호랑이 숨소리까지 느껴질 정도!!!

다섯째, 진짜 공포스러운 놈이 한 놈 있어요. 여기에....지금도 생각만 하면 으~~~~~~~~~~~~~!

참고로, 입구에서 설명해주시는 분을 요청하시면 개별단위로 가이드를 붙여줍니다.

저기 보이는 연두색 옷을 입을 분들이 설명해주시는 분들이라고하네요.

동물원 입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꽃들이 피어 있는 운치있는 연못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물원 입구에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끄는 새들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여기 동물원들은 동물을 크게 가둬서 키우지 않나봅니다. 오리들이 막 돌아다닙니다.

우리가 잘 알아서 피해가면 됩니다.

너무 입구에서 오래 머물러 있었나요?

본격적으로 야생동물들이 있는 동물원으로 출발해볼까요?

오른쪽으로 돌자 Fun Zoo라는 동물들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있습니다.

여기는 무시무시한 큰 뱀, 귀여운 침팬지,앵무새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침팬지가 아주 태연하게 다리를 베고 눕네요. 부러운 녀석!!!!!!!!!!!!!!!!!!!!!!!

필리핀 동물원답게 마치 정글 숲속을 걸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가다가 거북이를 보았는데 걸어가는데 진짜 느립니다. 

이 친구가 토끼를 어떻게 이겼대요?

여기는 이렇게 조경이 잘 되어 있어 동물원답지 않은 상쾌함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새들이 모여있는 새관입니다.

연못길을 지나니 저희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동물이 나왔어요.

미어캣!!! 너무 귀엽네요. 앉았다가, 서 있다가, 땅을 파기까지~~~

계단길을 따라 올랐다가 내려가니 이렇게 멋진 연못이 또 있군요.

드디어 앞에서 설명드렸던 엄청난 놈들을 볼 차례군요.

이름은 PIRARUCO라는 놈입니다.

이 물고기에 대해 찾으니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The pirarucu is a very large Amazonian fish 

that can measure up to two meters long and over 100 kg.

The maximum recorded weight for the species is 200 kg.

아! 지금 생각해도 조금 섬뜩하네요.

물고기인데 육식성입니다.

1M 남짓한 놈들인데 먹이로 닭고기를 줍니다.

40페소내면 체험해볼 수 있는데 먹을 때 그 물소리가 정말 섬찟하네요.

그 옆에 이상한 동굴이 있는데 차마 들어가가기 망설여지네요.

뭔가가 갑자기 튀어나올까봐서~~~~

알고보니 동굴속에 박쥐들이 살고 있었네요.

박쥐 동굴을 나오니 이번에는 조금 더 큰 야생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무시무시한 동물들이 사람들과 너무 가깝지 않나??

White tiger가 너무 얌전하고 착해보여서 악수라도 한번 할까

하는 생각도 순간 들기도~~

호랑이 옆에 늠름한 사자의 모습도 보이네요.

동물원 중간에 매점이 있어 출출한 배를 달랠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군요.

우리는 신기한데 이 친구는 우리에게 관심이 없나봅니다.

이 맞은 편에는 멋있는 나무 한그루가 전부인 섬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원숭이 친구들이 살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자연과 잘 어우려져 있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새롭게 느껴지게 만듭니다.

이번에는 곰 사육장에 가서 먹이 주기 체험을 해볼까 합니다.

다리위에서 곰 먹이를 사서 곰에게 먹이주기를 시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재큐어와 표범을 보러 가 볼까요?

재규어와 표범을 잘 구별하기 힘들겠어요.

무늬의 차이라고 하는데...

나오는 길에 오리들이 길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필리핀의 여유를 그들에게서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동물과 자연이 한데 어울어져 있는 멋진 동물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들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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