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필리핀 마닐라 (Manila)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 Bonifacio High Street )에서 주말 저녁을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Manila)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가 어디일까요?

제가 생각할 때는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Bonifacio High Street)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은 어떤 곳인가요? 

★ 주소 : Bonifacio High Street Bonifacio Global City 5th Ave Taguig Metro Manila Philippines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부유층과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이곳은 마닐라의 가로수길이라 불리우며 쾌적한 녹지공관과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어우려져 있으며, 다양한 상점들, 최고의 맛집들(한국 음식점 포함), 주말에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문화, 자연, 휴식이 있는 초고의 장소입니다.

보니파시오는 세렌드라라는 콘도(마켓마켓주변)에서 시작하는 A구역에서 가장 고급 상점들이 있는 C구역으로 나뉘어집니다.

저희는 오늘 주말 저녁을 맞아서 아이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보니파시오에 있는 하이스트릿으로 산책을 왔습니다.

마닐라 관광명소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꼭 한 번 들리는 메트로 마닐라 글로벌시티내에 있는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사실 보니파시오는 계획도시로 우리나라의 분당, 일산에 해당된다는 군요.

사실 저는 분당,일산에 살아보지 못해서... 저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올티가스센터에서 20여분거리에 있어서 가볍게 차를 타고 여기로 왔습니다.

주말 저녁의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은 마카티 그린벨트에서 느꼇던 그때 그 시원함과 여유로움, 멋스러움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B구역 한 가운데에는 이렇게 큰 잔듸 공원과 분수가 있어서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부터 마음껏 뛰어 노는 아이들까지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딸들도 역시 땀을 뻘뻘 흘려가며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필리핀 친구들이  저희 딸들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네요.

가운데에는 이렇게 멋스러운 바위 폭포가 떡하니 멋진 조형물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큰 딸이 저에게 살며시 물어봅니다. 혹시 갈아입을 옷 있어? 들어가보고 싶은 모양이예요.

오늘은 가져온 옷이 없어서....PASS!

조금 휴식을 취한 뒤 저녁을 먹기 위해 맛집 탐방에 나섰습니다.

오늘 저희가 저녁을 먹기로 한 곳은 바로 이 곳!!!! 미니 샤브 샤브 집입니다.

분위기 짱! 맛도 짱! 서비스 짱! 적극 강추하는 집입니다.

가격은 1인당 약 350~550페소 정도하고, 각자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개인용 샤브샤브입니다.

저녁을 먹고 나니 아이들이 하도 덥다고 해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세렌드라 콘도가 있는 구역으로 올라왔습니다.

매장안에 들어와 보니 어른용/아이용 아이스크림이 구분되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크기별로 고를 수 있는데 양을 엄청 많이 줍니다. ㅎㅎ

Tip! 여기서는 아이스크림 너무 천천히 우아하게 드시면 안됩니다.

너무 더워서 빨리 녹아버려 줄줄 흘러 내립니다. 빨리드세요.~~~

아이스크림을 먹고나서 배가 불러 잔듸밭에서 쉬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집들이 눈에 들어오는 군요.

 하이스트릿에서 가장 소문난 맛집인 이탈리아니스 식당에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에 오면 들러서 꼭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공원을 따라 천천히 내려와 보시면 곳곳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들이 드문 드문 있습니다.

하이스트릿에는 물을 이용한 조경 시설들이 많이 있어 조금 더운 날씨임에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집에가려고 하는데 큰 딸이 배가 고프다고~~~ 그래서 들린 곳이 그리스피 크림 도넛집입니다.

여기는 워낙 유명한 집이라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네요.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은 곳곳에 많은 가드들이 지키고 있으며, 자체 순찰도 돌면서 안전에 유의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도심 가까이에서 가족과 함께한 안전하고 상쾌한 산택을 즐기기에 이만한 장소가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