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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맨발동무도서관에서 책을 잠시 읽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간 곳은 대천천 하류입니다. 여기는 대천천 계곡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비교적 평평하고 수심이 낮고, 넓은 물놀이 장소를 자랑합니다. 유아들이 놓기에 더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오후 5시쯤인지라 햇살이 많이 약해져 그늘이 조금 없어도 견딜만 하네요... 한낮에 놀려면 썬크림 단단히 발라야겠습니다. 넓고 수심이 얕아서 막 놀아도 안심이 됩니다... 댐을 만드는 것은 본능인가요?? 가깝이 위치에 있어 짧은 시간에 더위를 식히고 오기에 딱 좋네요. 내려오는 길에 수질 측정판을 한 컷!!! 보시다시피 1급수를 자랑합니다.

사실 대천천 계곡에서 물놀이 하기에는 애기소가 가장 유명합니다만 애기소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산성도로 따라 조금 위로 위로 가다보니 영해농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여기도 사람이 많네요. 여기도 나름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아서 애기들이 놀기에는 괜찮은 듯 합니다. 더욱이 상류쪽이니 물이 깨끗하겠죠? 영해농원안에 주차할 수 있습니다.(유료인 듯 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리 밑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물이 흐르고 있어 의자로... 다리를 중심으로 아래쪽은 물이 조금 더 깊이가 있습니다. 어른 허벅지 정도는 오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접근하는 길이 조금 불편하네요.

화명동 대천천 줄기 자락에 있는 '애기소'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부산 도심에서 가까워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물 놀이 장소: 크게 3군데 있습니다. 1. 어른 무릎정도 오는 곳, 2. 어른 무릎 ~ 허벅지 정도까지 오는곳 3. 어른 가슴 ~ 목까지 오는 곳 * 가장 돗자리 펴기 좋은 가장 명당 장소는 바로 1번 어른 무릎정도 오는 곳입니다. 그늘이 져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 교통편: 금정 1 마을 버스(애기소 정류장)-롯데마트에서 10분 정도소요 * 주차장: 주차장이 없습니다.(교통지도단속 심함) * 기타정보: 취사는 불가합니다. 수질은 생태 1급수입니다. 재활용 분리수거함이 있어요. 애기소를 출발해봅시다.여기가 내려가는 입구인데요. 주차장이 없어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낮동안 아이들과 함께 맨발동무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화명동의 대천천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대천천 마을공동네트워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맨발동무도서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10시 ~ 5시(매주 월,화요일 휴관) 다른 도서관과 다른 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즉 아이들은 떠들 수도 있다는 것이죠!!! 여기 저기의 나름의 공간에서 책보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이네요. 가끔 누워서 책보는 아이들,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아이들 여기 도서관에는 아이를 가진 자들에게도 마음 편한 자유로움이 있습니다. 여기 도서관에는 특이한 점이 또 하나 있는데요. 도서관이 문닫는 시간이 되면 요즈음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에 관한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동화..

일요일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덥다고 수영장을 가자고 하네요. 하늘에 조금 구름도 껴있고 해서 가까이에 있는 야외수영장 화명생태공원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주의 사항: 음식물 반입 안된다고 적혀 있네요(물,음료수는 제외) 먼저 좋은 점을 말씀드리자면 1. 최고 수심 0.8m 입니다. 안심이 됩니다. 2. 생각보다 다양한 풀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돗자리를 펼 수 있는 그늘막이 있습니다. 4.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자면 1. 항상 지켜주는 안전요원이 없습니다. 2. 튜브에 바람넣는 것도 돈을 받습니다. 3. 오후 5시(주말 5시 30분)에 마감합니다. 일찍~~~ 입구를 지나면 파라솔을 빌리는 곳이 있습니다. 파라솔을 하나 받아서 적당한 곳에 설치하시면 됩..

주말을 맞이하여 집사람은 머리 손질하러 미용실가고 저는 아이들과 자전거와 퀵보드, 간식거리를 챙겨서 화명생태공원내 자전거 체험학습장으로 고고씽!!! 큰 애가 오늘 반드시 이 곳으로 가야한다고.... 생태공원내 자전거 체험장!!! 재미있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코스는 총 3가지로 초급자용, 중급자용, 상급자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위치는 생태공원내 학사초등학교 정도 되겠네요. 도착해서 먼저 그늘에 자리를 깔고 만사 다 제쳐두고 간식부터!!!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입니다. 먹고 나니 그제서야~~~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합니다. 코스가 다양해서 상당한 집중력과 근력을 필요로 하는 듯 보입니다. 재미있게 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여기는 상급자 코스입니다. 계단도 있네요... 아이들이 제게 ..

화명동 대천천에서 단오날을 기념하여 단오한마당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매년 마을 공동체에서 이렇게 코너와 행사를 준비하여 개최한다고 하네요. 이날 행사는 각 마을 공동체에서 단오날에 즐길 수 있는 코너를 준비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 같습니다. 2부에서는 문화공연도 열렸습니다. 공동체에 속한 아이들도 나와 그들이 준비한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소리명인이라고 하시는 분의 창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