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Story World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소개된 오픈 릴레이션쉽는 무엇? 본문

유용한 생활정보

'연애의 참견 시즌3'에 소개된 오픈 릴레이션쉽는 무엇?

사진찍는 프로그래머 2020. 6. 3. 16:49

 

  지난 6월 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22회에서는 오픈 릴레이션쉽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커플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매일 똑같은 연애가 지루하게 느껴지는 권태기로,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오픈 릴레이션쉽으로 이를 극복하자고 제안했는데, 이는 서로에게 설렘을 줄 수 없다면 그러한 설레이는 감정은 다른 사람에게서 느끼자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몰래 다른 사람을 만나면 바람이지만 모든 걸 털어놓으면 오픈 릴레이션쉽이라며 고민녀를 혼란스럽게 하는 남자친구 사연이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했습니다.

  남자친구의 제안에 고민녀는 자신이 쿨하지 못한 사람처럼 여겨질까 두려워 마지 못해 그 제안을 수락했고, 결국 고민녀와 남자친구는 각자 새로운 상대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방송에서 김숙과 서장훈 등의 출연진들은 '이상한 소리','서양 문화를 자기 멋대로 해석한 결과' 등으로 비판했죠.

 

오픈 릴레이션십(open relationship)의 의미는 애인 또는 배우자가 있으나 다른 사람과도 애정 관계를 가질 수 있는 형태의 관계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자유로운 연애"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의 정도는 당사자간의 협의에 의해 조정할 수 있는데요.

단순하게는 육체적인 관계만 갖는 것부터, 더 나아가 두 사람만의 관계가 아니라 세 사람 이상의 사람들끼리 서로를 연애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쓰리 썸)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보통은 자유로운 성관계를 지향한다고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은 상호 간의 대화와 합의에서 비롯되는 것이므로 바람이나 간통같은 문란한 것과는 조금 차이가 조금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