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이 부부의 날인 특별한 이유와 부부생활 십계명

5월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부부의 날’은 부부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매년 5월 21일에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건전한 가족문화의 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5월 21일이 부부의 날이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그 시작은 지난 1995년 5월 21일 경남 창원에 살았던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서 입니다.

 

1995년 어린이날 “우리 엄마·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 라는 한 어린이의 TV 인터뷰를 보며 충격을 받은 권재도 목사부부는 그 날로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난 2003년 12월  부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달라는 요청에 이어 2007년 5월 21일에 법정기념일로 승격되었습니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부부의 날을 맞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제된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부생활 십계명'도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부생활 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2.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3.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5.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지 마세요.

7. 처음 사랑을 잊지 마세요.

8.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9. 숨기지 마세요.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세요

 

 

< 아내 십계명 >

1. 자신과 가정을 아름답게 꾸밀 줄 아는 재치와 근면성을 기르라

2. 음식준비에 신경을 쓰고 남편의 식성에 유의하라

3. 혼자서만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말할 기회를 주라

4.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남편의 결점과 지나친 자랑을 하지말라

5. 남편에게 따질 말이 있을 때 남편의 기분상태를 참작하라

6. 남편 홀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라

7. 중요한 가정 일을 결정할 때는 남편의 뜻에 따르도록 하라

8. 남편의 수입에 맞추어 알뜰한 살림을 하라

9. 모든 일에 참을성을 가지라

10. 하루에 두 번 이상 남편의 장점을 발견하여 말해 줌으로써 남편이 긍지를 갖게 하라

 

< 남편 십계명 >

1. 결혼 전과 신혼 초에 보였던 관심과 사랑을 변치말라

2. 결혼 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말라 

3. 평소의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가지라

4. 아내가 만든 음식에 말이나 행동으로 감사를 표시하라

5. 모든 일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기르라

6.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라

7. 가정의 불화가 있을 때 아내에게 한 걸음을 양보하라

8. 가정의 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여 아내가 보람을 갖게하라

9.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하고 키워주도록 하라

10. 하루에 두번 이상 아내의 장점을 발견하여 즉시 일러줌으로써 아내에게 기쁨을 주는 습관을 기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