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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Shangri-La's Resort and Spa of Boracay) 이야기 3탄 본문
[필리핀 여행]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Shangri-La's Resort and Spa of Boracay) 이야기 3탄
사진찍는 프로그래머 2016. 9. 18. 21:11샹그릴라 호텔 숙박에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아침을 먹기 위해 뷔폐를 들렸습니다.
원래 샹그릴라 뷔폐는 더 이상 부연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합니다.
3일 동안 먹었는데 매일 매일 음식의 종류가 조금씩 바뀝니다.
리조트 호텔내에는 요일별로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이 시간대별로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을 잠시 맡기시고 부부끼리 조금의 여유를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모두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며, 호텔 직원들이 케어를 하고 있어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 날 프로그램은 기타 만들기인데 재료도 모두 무료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하여 만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은 산책하면서 조금의 휴식도 가졌구요.
아이들을 데리고 각종 놀이가 있는 엔터테이먼트실에 들렀습니다. 여기는 모두가 다양한 놀이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참을 재미있게 놀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점심을 다른 식당에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바로 현관 로비에 있었던 전망좋은 그 식당을 찾아 올라왔습니다.
호텔내에서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환한 얼굴로 기분좋게 맞이해줍니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친절한 서비스, 맛있는 음식까지 더하여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수영을 하기 위해 다시 메인 풀로 가는 중입니다. 가는 도중에 여기 저기 다양한 시설들이 많습니다. 공예품을 짜고 계신 분이 계신데 각종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호텔은 그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호텔 내 별도 투어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리 시간대를 알아보시고 투어하시면 됩니다. 이것도 당연히 무료이겠죠~~~
미리 알아보시고 신청하시면 예쁜 가이드와 함께 호텔 이곳저곳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아이들을 놀이터에 잠시 맡겨놓고 투어프로그램 참여중입니다.
투어 차량을 타고 샹그릴라라 자랑하는 chi 스파 입구까지 왔습니다.
일행들과 함께 Chi spa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힐링하는 분위기입니다. 가운데있는 저 돌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Chi spa 내에 조그만 마사지 시설들 있으며, Chi spa 전용 수영장도 함께 있습니다.
투어 프로그램을 마치고 어제 저녁을 먹었던 그 장소, 호텔에서 가장 조망이 좋은 곳에 올라와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면 즐기는 사이 벌써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샹그릴라 전용버스를 타고 보라카이 바닷가로 석양을 보기위해 나왔습니다.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유명한 선셋 요트 투어를 하려고 말이죠!!!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만 700~800페소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가 지기 시작할 때 나오시면 늦습니다. 보시다시피 순식간에 해가 져서 돌아올 때는 깜깜한데 짠 바다물만 자꾸 얼굴을 향해 날아옵니다.
오후 4시~5시 사이에 나와서 갔다오시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보라카이에서는 저녁이 되면 거의 맛집으로 이름난 식당들은 모두 만원이 됩니다.
흔히들 큰 몰을 생각하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입구쪽으로 걸어나오시면 샹그릴라 직원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전용버스를 타고 호텔로 고고씽...
그렇게 또 소중한 추억을 가진 하루가 흘러가는 군요.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점심은 특별히 호텔 수영장 한 복판에서 분위기있게 먹어볼 생각입니다.
저희들 소비 수준이 점점 올라가니 조금 걱정은 되지만....이 분위기 어쩔거야???? 분위기가 장난 아닙니다.
음식을 먹는건지 분위기를 먹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술술 넘어갑니다.
어제는 보셨다시피 너무 늦게 선셋 세일링을 시작하는 바람에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는군요. 바로 지금이 바다로 나갈 타이밍입니다.
이 때 바다로 나가면 멋진 세일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썬셋 세일링을 마치고 바닷가에서 그 여운을 즐기고 있습니다.
바닷가에서 한참을 놀고 나니 배가 고파지는 군요. 이곳 저곳을 기웃하다가 한 식당에 들렸습니다.
중국인들이 엄청 있습니다. 그말은 시끌시끌....
저희가 선택한 식당은 해산물 요리 식당입니다.
식당 바로 뒤로 보이는 레드 코코넛이라는 호텔도 좋은 위치에 있어 젊은 분들이라면 여기 한번 오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저희 아이들이 시켜 먹은 저녁메뉴는 바로 이것...ㅎㅎ
밤이 깊어서야 호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로비의 꽃 장식이 다릅니다.
저녁에 둘러본 샹그릴라는 정말 분위기 있습니다. 신혼여행지로도 정말 강추합니다.
마지막 전날 밤 저녁 방으로 돌아와보니 대표의 편지와 작은 선물이 놓여져있습니다.
기분 좋은 서비스입니다.
마지막 날 점심도 보라카이의 바다를 다시 한 번 담아보기위해서 메인 로비 옆 식당에서 한 번 더...
매일 이렇게 샌드위치만 먹어도 되려나???
행복했던 보라카이 샹그릴라에서 3박 4일 여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보트입니다.
마지막으로 샹그릴라 직원이 티켓팅까지 마무리 해줍니다.
공항 2층으로 올라가시면 샹그릴라 전용 대기 라운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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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행복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그 곳에 있는게 아니라 조금은 떨어진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에서 화이트 비치도 좋지만 진짜 낙원은 조금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바로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 호텔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