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행]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Shangri-La's Resort and Spa of Boracay) 이야기 1탄

이번 여행은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화이트비치로 유명한 필리핀 보라카이로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화이트비치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샹그릴라 리조트(Shangri-La's Resort and Spa of Boracay)를 선택했습니다.

* 보라카이는 어떤 섬인가?

보라카이는 가로 7km,세로 2km 정도의 작은 섬으로,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해변인 화이트 비치를 가진 전 세계인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멋진 휴양지입니다. 섬 전체가 5개의 보트 스테이이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보트 스테이션 1,2,3가 화이트비치 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중에서도 보트 스테이션 1,2쪽에 좋은 리조트들과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몰려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http://cafe.daum.net/iloveBoracay>

*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위한 예약방법?

1. 호텔 예약방법: 아고다 홈페이지(http://www.agoda.com) or 호텔스 닷컴(http://www.hotels.com)

2. 비행기 편 예약: 저렴한 세부퍼시픽 프로모 이용 추천(까띠클란 공항에 도착함)

3. 도착 공항 선택: 까띠끌란 추천(Caticlan)

* 까띠끌란(Caticlan) 공항 -> 까띠끌란 선착장(샹그릴라는 전용부두 이용) -> 보라카이 섬 : 10~20분소요

* 깔리보(Kalibo) 공항 -> 차량으로 이동 (2시간) -> 까띠클란 선착장 -> 보라카이 섬 : 2시간 ~ 2시간 30분 소요

4. 여행 준비물: 일반적인 휴양지 가실 때 처럼 챙겨오시면 되고, 추가로 돈도 아주 넉넉히 준비해 오셔야 됩니다. (샹그릴라는 1박당 5000(십이만원정도)페소씩 디파짓을 요구합니다.)

5. 여행 추전 일정: 3박 4일정도

6. 여행 추천 시기: 12월 ~ 5월 (건기) - 우기는 파도가 셉니다.

* 샹그릴라 호텔은 화이트비치에서 멀지 않나요? 

 보트스테이션에서 멀리 있어 불편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4일정도 머물면서 보트 스테이션2에 가보시면 (샹그릴라 차로 10분정도 소요됩니다.) 정말 시장바닥이 따로 없습니다. (어느 식당에나 가 보시면 특히 중국인들 엄청 시끄럽습니다.) 오후에 한두 번 가셔서 선셋 세일링과 조금의 액티비티를 경험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변가에 많은 사람들과 여기 저기 잡상인, 보트 타는 사람들로 그야말로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그 곳을 선택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만 가족끼리의 안전하고 조용한 특별한 휴양을 원하신다면 역시 샹그릴라입니다.

  사실 샹그릴라에 머물게 되시면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필리핀 까띠끌란 공항에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오실 때까지 왜 많은 유수한 해외 여행 잡지에서 최고의 지상낙원으로  보라카이 샹그릴라뽑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 보라카이 샹그릴라에서 즐기는 특별한 보라카이 여행을 해 볼까요?

까티끌란 공항에 막 도착을 하니 공항 안에 샹그릴라 호텔과 디스커리쇼어 호텔 직원이 바로 맞아줍니다.

역시 특급 호텔이라 레벨이 틀립니다. 두 호텔 직원만 공항 안 까지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공항에서 샹그릴라 차를 타고 5분 정도만 이동하니 바로 샹그릴라 전용 부두(Port)가 나옵니다.

예쁜 직원이 시원한 물수건과 웰컴 드링크로 맞아줍니다.

대기하는 장소도 일반 선착장 분위기가 하니고 웬만한 호텔 리셉션처럼 시원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이동하는 보트도 필리핀 전통 방카(배)가 아닌 진짜 진자 보트입니다.

배를 타고 주위 경치 구경을 하면서 한 15분정도 가니 호텔 부두에 도착을 했습니다.

참고로 6~11월까지는 파도가 높아서 샹그릴라 전용부두로 바로 진입하지 못하고, 인근 리조트 부두를 별도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차를 타고 한 10분정도 가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샹그릴라 리조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짐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샹그릴라 직원들이 공항에서부터 호텔까지 알아서 쭉~~~ 운송해 줍니다.

바다와 어울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로비에 도착을 하니 샹그릴라 직원들이 앞에 마중나와 인사를 합니다. 여행온 가족별로 한명씩 직원이 배정되어 전체 이용에 대한 안내를 해줍니다.  저희는 아래 보이는 예쁜 언니가 안내를 해줍니다. 자기는 샹그릴라에서 일하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호텔 입구부터 너무 아름답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그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방키를 받아서 방으로 들어서니 여기서도 샹그릴라의 특급 센스가 저희를 기쁘게 하네요.

지금부터 여러분들에게 그 특급 센스를 보여드립니다.

어린아이 동반 가족이라 모래놀이 세트를 준비해두는 센스!!!

깔끔한 룸상태와 엑스트라 베드 없이도 4인 가족에 맞게 지낼 수 있는 별도의 소파 침대를 준비해두는 센스!!!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소주와 컵라면을 무료 제공해주는 센스! 생수도 병으로 거기다가 아이스박스까지 있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쿠기와 음료까지 제공해주는 센스!

옷장에는 아이용 목욕가운 2개와 어른용 2개, 거기다가 신발까지 아이용/어른용으로 구분해서 준비해두는 센스!!!

옷을 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씽!!!

그 다음 이야기는 2탄으로 넘어갑니다.(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