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모스타트' 강력한 코로나 19 치료제 후보 등장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으로 어수선한 시국에 단비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5월 14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진은 혈액 항응고제 및 급성 췌장염 치료제의 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감염을 억제하는 매우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긴급승인된 렘데시비르와 비교해 600배 더 우수한 수준이라고 하며, 특히 연구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원숭이의 신장 세포 대신 사람의 폐 세포를 활용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분석하고 결과를 비교 검증했다.

 

  현재 혈액 항응고제와 항염증제로 사용 중인 ‘나파모스타트’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진 항바이러스 효과가 추가돼 '일석이조'의 치료 효과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급성 폐렴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외에서 ‘나파모스타트’ 관련 코로나19 임상연구가 진행 중으로 향후 임상에서 효능 확인을 통해 실제 치료제로 사용가능 여부가 주목된다. 

 

드디어 진짜 치료제가 나오는 건가? 그것도 우리 연구진에 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