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근교여행] 아시아의 라스베가스를 꿈꾸는 마닐라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Solaire Resort & Casino)

* 티켓 구입: http://www.philclick.com/ 에서 구입

 -조식이 포함되고도  아고다(조식미포함)보다 훨씬 저렴함.

* 소지품: 신분증(여권이나 기타 신분증) 

- 멤버쉽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리조트내에

모든 곳에서 30~50% 할인을 받을 수 있음.

* 12월 31일 12시 리조트내 자체 새해맞이 행사를

수영장옆 야외광장에서 함(진짜로 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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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은 마닐라의 열정을 느껴 보기 위해 마닐라 시내 호텔중에서 리조트 타입으로 선택했습니다.

소피텔은 작년 크리스마스때에 가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솔레오 리조트를 선택했습니다.

평소 소피텔이 최고이겠지하고 생각하고 크게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그 규모와 시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근데 아직도 개발중이라고 하니 어디까지 커질지.... 리조트 입구가 3군데 있습니다. 그만큰 커다는 얘기죠!!!

체크인한 다음 카지노쪽 카운터로 가셔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멤버쉬카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체크인을 하고 방키를 받았습니다.

방키가 없으면 호텔 엘레베이트를 타지 못합니다.

경비가 삼엄하군요!!!

방은 아주 넓고 좋네요. 

욕실도 있어 더 마음에 드는군요.

마닐라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12월 31일 마닐라의 열기를 한 눈에 볼 수 있겠군요...

옷을 갈아입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씽!!!

  

수영장이 꽤 멋집니다.

규모도 아주 큽니다.

수영장옆에는 핫 자꾸지가 있어 조금 추운 몸을 데울 수 있겠군요. 

수영장 한 가운데 깔끔한 탈의실/샤워실도 있어 옷을 갈아입고 갈 수 있습니다.

수영하고 방에 돌아오니 연말 선말로 초코렛을 하나씩 줍니다.

저녁은 돈도 아낄겸 음식값이 저렴한 푸드코트로 갔습니다.

여러 나라 음식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수준은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맛집정도는 아니고요. 한 중간정도...

저희는 돌솥비빔밥과 소고기 덮밥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먹으니 안심이군요.

나오는 길에 카지노 사진을 찍으니 직원이 바로 달려와 지워달라고 합니다.

와~~ 경비가 엄청 삼엄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복 Security들이 정말 많습니다.

조심 조심~~~~~

져녁후 아이들을 방에 재우고 11시쯤 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여러가지 연말 행사를 구경할 겸 나왔습니다.

레스토랑과 바 곳곳에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습니다.

난생 이런 경험은 또 처음입니다요!!!

오아이스 식당에서는 묵직한 음성의 여자가수가 피아노 반주에 마춰 클래식을 부릅니다..

이탈리아 식당인데 그 앞에서는 밴드가수들이 신나게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초대받은 멤버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ㅠㅠ

여기 바는 조그 한적하군요... 넘기고...

여기는 우리의 걸음을 잠시 붙듭니다.

가수가 우리가 아는 노래를 열심히 불러서 산미겔 한병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분위기 죽이네요!!!

11시 50분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야외 수영장으로 나와서 호텔측에서 준비한 불꽃놀이를 보기로 했습니다.

난생 처음 불꽃놀이는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세번 놀랐습니다.

첫째는 소리에 놀라고, 둘째는 그 규모에 놀라고, 세번째는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춤추고 키스하고 포옹하고 말 그대로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눈앞에서 연속해서 수십발이 터질때는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화약 연기에 둘러싸인 호텔을 뒤로하고 카지노라는 놈이 어떤 곳이가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고 갔습니다.

직원에게 물으니 강사를 불러줍니다.

아주 친절하게 돈 꼬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1분동안 1000페소로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적입니다. 1분만에 20페소로 변했습니다.

배팅한번 잘 못했다가~~~

호텔 입구 광장에는 음악분수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요리저리 움직입니다.

참 볼거리가 많은 리조트죠!!!

한해는 마무리할겸 집사람과 드래곤 바에 들려 맥주 한병씩을 시켜놓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기분좋게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어 더할 나위없이 좋았네요.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2시를 가리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추첨을 한다고 하는 방송이... 뭔가 큰게 있나하고 잠시 구경했는데

한 사람이 진짜 아깝게 10000페소놓치고 1/10의 상금에 당첨되는 행운을

아침은 여기 Fresh에서 간단히 어제 너무 늦게 자서 정신없어 사진은 생략!!!

그냥 중급 정도 됩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로비에서 대기하다 천정을 보니 샹드리에가 정말 멋지군요.

우리 아이들이 로비에 안내하는 아가씨들이 너무 예쁘다고 예쁘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