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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근교여행] 필리핀 라구나(칼람바)에 숨겨진 보석 Sol Y Viento Mountain Hot Springs Resort 본문

해외여행이야기

[필리핀 마닐라 근교여행] 필리핀 라구나(칼람바)에 숨겨진 보석 Sol Y Viento Mountain Hot Springs Resort

사진찍는 프로그래머 2016. 9. 19. 16:25


라구나에 있는 멋진 리조트 Sol Y Viento Mountain Hot Springs Resort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 주소: 55 Makiling Heights. Brgy Pansol,, Calamba, Calamba, Philippines

* 예약방법: 아고다

* 롬 타입: Cabana Room

* 가격: 약 \110,000(한화)

* 시간: 마닐라에서 약 1시간 (88온천보다 가까움)


* 특기사항:  1. 아고다는 조식불포함으로 되어 있지만 조식제공합니다. 2. 핫 자꾸지가 3개 있습니다. 3. 방안에 샤워실과 별도의 개인 자꾸지가 있습니다(진짜 강추)





12월 첫주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한 2년 살아보니 필리핀의 겨울을 느낍니다.


추워서 그냥 수영장은 가기 싫고  핫 자꾸지가 있는 수영장을 가려고 하다가  찾은 곳이


Sol Y Viento Mountain Hot Springs Resort입니다.



예약은 아고다를 통해서 했습니다.


여기는 필리핀 라구나(칼람바)에 숨겨진 보석같은 리조트입니다.


사실 88온천은 너무 많이 가 보았고, 최근에는 사격장까지 생겨서 조금 꺼려지던 차에 멋진 리조트를 발견해서 약간의 기대를 갖고 갔습니다.




처음에 크게는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다가 


조경과 전망, 시설이 괜찮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라구나에 이렇게 멋진 리조트가 있을 줄이야!!!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예약을 연기하려다가  연기나 환불이 안되어서 당일치기로 갔다올 생각으로  갔습니다. 너무 일찍 출발했나요?


 저희가 도착한 시각이 오전 10시였습니다.


아무리 이른 체크인이라고 해도 조금 무리가 있겠죠.


원래 오후 2시에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들이 최대한 서둘러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하네요. 역시!!!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일단 수영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메인 건물 위쪽으로 가니 별도의 탈의실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옷을 갈아입고 수영을 즐겼습니다.








물온도는 탕마다 조금씩 다른데 26도에서 42도까지  아주 따뜻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공기가 너무 좋고 뷰가 끝내줍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이렇게 즐길거리가 조금씩 있네요.




간만에 숲길을 걸으니 정말 좋군요.







리조트 뒷쪽으로 보이는 뷰입니다.






짚라인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아래쪽에도 공사를 하고 있군요. 더 좋아지려고 하나 봅니다.


호수를 내려다 보고 있는 리조트의 뷰가 정말 멋지군요.






체크인 시간이 되어서 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비가 조금 내리니 우산을 한쪽으로 씌어주는 센스!



2분가니 방에 도착하는 군요.



방 주변으로 참 길이 아기자기합니다.



방도 생각보다는 괜찮은데요.




싱크대도 있어서 음식도 해 먹어도 좋을 듯 합니다.




가스렌지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단 그릇이나 수저 등은 없어요!!!





방 옆으로 바베큐 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방마다 개인 자꾸지를 다 갖추고 있습니다.


직원에게 새로 물을 갈아달라고 해서 아이들과 한참을 즐겁게 놀았습니다.


* 물을 빼고 새로 받는데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물이 뜨거워 식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이점을 고려해서 즐기세요. 





  점심때가 되어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도 깔끔하니 좋은데요.


 


저희는 식당 발코니 쪽에 뷰가 가장 좋은 쪽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놈은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놈이죠!



오늘 메뉴는 Kare-Kare를 시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는데요.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아이들도 아마 맛있다고 좋아할 겁니다.




밥을 먹고 주변을 돌아보니 개인 풀을 가진 방도 있네요.


방이 큰 걸보니 단체로 올 때 사용하는 방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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