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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여행 2탄] 새해맞이 여행으로 필리핀 보홀(Bohol in The Philipines) 육상 투어를 다녀와서 [여행 2일차] 본문

해외여행이야기

[필리핀 보홀 여행 2탄] 새해맞이 여행으로 필리핀 보홀(Bohol in The Philipines) 육상 투어를 다녀와서 [여행 2일차]

사진찍는 프로그래머 2016. 9. 19. 12:02

2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12월 31일 2013년의 마지막날입니다.



알로나 비치에서 어떤 이벤트들이 있을지!! 생각만해도 기대가 되는데요.


오늘 낮 일정은 육상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리조트에서 바로 신청하면 리조트에서 별도로 갈 건지 조인할 건지 물어봅니다.


조인하면 인원수만큼 가격이 줄어들겠죠!!


육상투어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하니 조금 여유가 있네요.


오늘 아침은 우리 아가들의 그네와 함께 시작합니다.


밀어달라고~~ 조금만 밀면 무섭다고~~~


조금있으면 밀어달라고~~ 조금만 밀면 무섭다고~~~


재미있는 우리 아가들!!!



오늘 육상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보홀 최대의 관광지 초콜렛힐,  맨 메이드 포리스트, 복강 크루즈,(선상 뷔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인 타르시어 원숭이,행잉 브릿지, 바클레욘 성당,혈맹기념비 순서로 구경했어요.


지나가는 길에 찍은 성당인데 지진에 무너져서 들어가보지 못하고 그냥 구경만..........




안경원숭이 트라시어예요.


자고 있는데... 너무 귀엽죠!! 너무 연약해보여서...




맨 메이드 포리스트에 도착했어요.


숲이 정말 멋지네요...


도로중간에 위험을 무릎쓰고 사진 촬영 한 컷!!!



이번에는 육상투어의 하이라이트인 초코릿 힐입니다.





최정상의 전망대가 지진에 무녀져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너무 멋지네요.





이번에는 행잉브릿지라는 대나무 다리입니다.


흔들흔들!!!


조금 겁나지만 남자답게 씩씩하게 건너갔다왔죠!!


생각보다는 재미있네요.




점심시간에 맞춰 로복강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은 배안에 뷔폐로 차려져 있네요.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한국인줄 착각했어요.


음식은 누가 별로라고 해서 기대 안했는데.. 맛있네요..


저희 가족의 입맛이 이상한가요??




 

 

 


강 중간에 뭔가를 캐고 있어요...


혹시~~~~



로복강에 원시부족이 살고 있군요.


원시부족민들이 저희를 반깁니다.


남자아이들은 줄 묘기를 선보이고, 부족민들은 나무통과 이상한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고 있네요..





이렇게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하지만 팁이 조금 있다는 것


 5페소정도 주면 될 것 같아요.



이구아나 들고 있는 아이 표정이~~ 오늘 집에서 무슨 일 있었니??


하이라이트는 부족장으로 보이는 사람과 사진한장!


저희 애들은 불은 무서워서 생략했는데 불 쇼도 선보입니다...


웬 혈기넘치는 대학생이 도전하다가 물에 빠질 뻔했다는~~~





아마존 정글속을 헤쳐가는 느낌이네요.


멋진 투어네요.







이번 순서는 혈맹 기념비입니다.


여기 혈명비는 보홀에 상륙한 스페인의 초대 총독 레가스피와 보홀 추장간의 우호 조약을 체결을 기념하여 동상으로 만들어 놨다고 합니다.




혈명비보다 그 옆에 카페가 더 분위기 좋네요.


인피니티풀도 있구요... 커피 한잔 했어요.


아이스드 라떼로요!!!!


이것으로 오늘의 육상투어 일정은 모두 끝이 났어요.


한 번 쯤은 진짜 볼만하네요..



긴 육상투어에 지친 우리 아가들을 위해 풀장에서 수영한판 신나게!!!


 

 

 

 

 

 

 

 


 

 


신나게 수영장에서 놀고 나서 마지막 밤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알로나 비치로 출발!!!!!


집사람이 식당을 예약하는 동안 아가들과 멋진 성 하나를 또 뚝딱 만들었어요.


 


바닷가에 차려진 저녁 만찬이 기대되는데요.






오늘 멋진 공연과 캠파이어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뷔폐가 분위기 있고 멋지네요..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어 다른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멋진 공연은 없지만 분위기가  끝내줍니다.




오늘은 요리사가 특별히 신경썼나봅니다.


음식이 진짜 맛있는데요...


아기들이 더 시켜달라고 하는걸...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려서 포기!!!


그래도 음식과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괜찮았어요.


오늘 이 바다는 열정과 소망을 안고 새벽까지 달린다는 사실!!!


한 번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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