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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은 왜 6월 6일 일까요?

사진찍는 프로그래머 2020. 6. 5. 09:01

  현충일(顯忠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殉國先烈)과 전몰(戰歿)한 장병들의 충렬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기 위하여 지정된 대한민국의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현충일은 공휴일이기는 하지만 국경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국경일은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이기 때문입니다.

[ 참고로 대한민국 국경일은 5일입니다 - 3·1절(3월 1일), 제헌절(7월 17일),광복절(8월 15일),개천절(10월 3일),한글날(10월 9일) ]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정확히는 국가 추념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충일은 1970년 6월 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대통령으로 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해졌으며, 국경일은 아니지만, 국군의 날과 함께 국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추모하는 행사를 거행합니다.

 관공서와 각 가정, 민간 기업, 각종 단체에서 조기(弔旗)를 게양하고, 대통령이 국립묘지를 참배하며, 오전 10시 정각에 전 국민이 경건한 마음으로 명복을 비는 묵념을 1분 동안 합니다.

 

현충일은 왜 6월 6일 일까요?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된 이유는 24절기 상으로는 망종과 겹친다는 점에서 착안되었다고 합니다.

그 역사적 유래를 찾아보면 고려 현종 5년(1014) 6월(절기상 망종)에 거란과의 전쟁에서 전사한 장병들의 유골을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게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렇게 망종 즈음에 전사자들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전통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4절기는 농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음력이 아니고 양력기준인 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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