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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야기] 울산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이유 본문
여름이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더워서 집에 있을 수가 없네요.
에어컨을 틀어도 그 때 뿐 진짜 시원함과 상쾌함이 필요합니다.
그 시원함과 상쾌함을 우리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휴식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울산 신불산 폭포 자연 휴양림입니다.
자연휴양림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이 여기가 가장 좋다고 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은 어떤 곳인가?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영남알프스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아름다운 계곡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져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상단과 하단휴양림으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다. 하단은 차를 타고 쉽게 갈 수 있으나, 상단은 하단에서 부터 약 1시간쯤 걸어가야 하는 “가장 느리게 가는 휴양림”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단, 가지고 오신 짐(1일1회, 가로75cm×세로50cm×높이45cm 박스1개/1객실당)은 휴양림 측에서 차량으로 옮겨주니 여러분들은 가볍게 이동하시면 됩니다.
신불사 상단은 통나무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 5동과 산림문화휴양관 16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중턱에 있어 형언할 수 없는 고요함과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신불사 하단은 산림문화휴양관7실과 연립동 여러 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뛰어난 접근성과 넓은 계곡이 있어 어린 아이들과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입니다.
*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에서의 우리들 이야기
***** 여행 1일째 ********
부산에서 출발하여 배내골을 넘어가는 곳에 이렇게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웅장하니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산을 넘고 넘어 드디어 신불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하단 숙소는 숙소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해서 쉽게 짐을 내릴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예약자 정보를 확인하시고 키를 받아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숙소는 복층으로 되어 있는 휴양관인 통나무집(돌배나무 하관)입니다.
숙소 내부는 복층으로 되어 있고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복도는 먼지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도착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이 빨리 물에 들어가자며 아우성 칩니다.
그래서 짐을 풀고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바로 계곡으로 직행합니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계곡이 있는데 내려가는 길이 조금 조심해야겠네요...
물깊이가 아이들 허리 정도밖에 오지 않아서 안심이 되는 군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물에 발만 담그고 있어도 한결 시원해짐을 느낄 수 있더군요.
다음날 일찍 파래소 폭포 구경을 갔습니다.
하단에서 거리가 1km 남짓이고 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셔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멋진 폭포에서 오전 한나절을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주의!!! 폭포에서는 절대 수영하시면 안됩니다. 익사사고 위험지역입니다.
여기까지 온게 아쉬워서 저는 혼자서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3층으로 된 망루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참나무가 너무 자라서 전망대를 가릴 정도가 되어 버렸네요.
전망대에서 여기 저기 둘러보니 보이는 건 역시나 산밖에 없네요.
참고로 올라가는 길이 굉장히 험하니 등산 장비를 챙기셔야 할 겁니다.
계곡을 내려온 다음 저희는 서둘러 점심을 먹고 다시 계곡으로 고고씽 합니다.
***** 여행 3일째 ********
마지막날에도 오전 나절동안 잠시 하단 주변을 산책을 했습니다.
계곡 옆으로 텐트야영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장소가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평상,세면장,화장실 등등)
좋은 공기, 좋은 계곡에서 푹 쉬고 나니 새로운 힘이 돋는 것 같습니다.
이러 저리 둘러보다 보니 12시가 되어 가네요.
먼저 체크아웃을 하고 마지막 점심을 입구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못내 아쉽다고 하여 계곡에서 잠시 발 한번 더 담그보고 갑니다.
2박 3일동안 정말 잘 쉬고 갑니다.
* 좋았던 점은 빼어난 자연경관, 놀기좋은 야트막한 계곡들, 깨끗한 자연 , 볼거리와 휴식이 있는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 아쉬웠던 점은 숙소에서 밤만 되면 모기가~~~~ 그 넘의 모기가 넘 많아서~~~~ 다음에 갈때는 꼭 모기장 있어야겠어요. 근데 이상하게도 저하고 집사람만 물리고, 우리 아이들은 잘 모르겠다고하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새로 지어진 여기 신관에서도 한번 묵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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