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부산근교 여행] 김해민속박물관과 왕의 정원 '수릉원'에서 놀기

아이들과 함께 김해민속박물관과

수로왕과 허왕후가 함께 거닐었던 정원인

단아한 숲의 의미를 담고 있는

'수릉원'을 다녀왔습니다.

김해민속박물관은 총 2층으로

수로왕릉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간단하 체험공간이

입구에 마련되어 있네요.

총 2층으로 우리의 의식주에서부터

민속생활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품들이

마련되어 있네요.

1층 입구에 들어서니

 멋진 포토존이 우리를 반기네요.

우리의 의식주에 관한 민속품이다보니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많네요.

농경사회에 꼭 필요했던 24절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열되어 있네요.

2층 생활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민속생활을 재현해 놓은 모습들을

 함게 볼 수 있습니다.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이

 우리조상들의 무속신앙중

하나인 장독,정안수,소원빌기입니다.

하나의 궁금증이 잠깐 드네요.

그 옛날에는 왜 이렇게 방들이 작았을까요?

사람들이 작아서???

아니면 난방때문에???

그 옛날에도 

농사기구들이 굉장히 많았네요.

구경을 마치고 나서 민속박물관 앞으로 보이는

단아한 숲의 왕의 정원인 '수릉원'에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제기차기,굴렁쇠,팽이돌리기등을 하며

 재미있는 한 때를 보냈습니다.

여기는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면서

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 수로왕릉과 한옥체험관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으니

 휴일 하루 아이들과 함께하기

 더할나위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