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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아이들과 함께
전국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이팝나무 숲이 아름다운
밀양 위양지(밀양 위양못)를
다녀왔습니다.
위양지는 신라/고려시대에 농사를 위해
만들어 놓은 저수지라고 합니다.
위양이라는 말 속에 '백성을 위하여'라는 뜻이 있습니다.
요즈음같은 세상에 더 필요한 말인 듯 합니다.
현재까지 안동권씨 집안에서 관리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합니다.
겨울철 위양지의 멋은
하늘과 호수가 어우려져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이...
여기는 밀양 8경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위양지는 봄에 오시면 못 주변으로 이팝나무 꽃이
아름드리 피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나무들이 물가에 굽어져 자라는게 하도 신기해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한 장 찍어보았습니다.
나무가 뒤틀린 모습이 기이하기까지 합니다.
아이들도 좋은 곳에 오니
더 즐거운 듯 합니다.
여기 이팝나무가
못과 어울려 그리 예쁘다고 하네요.
봄에 이팝나무 꽃이 아름드리 피었을 때
꼭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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